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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목분석

삼성전자주가, 결코 부럽지 않다

by pair of glasses 2021. 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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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12/30 - [종목분석] - 아크 인베스트 급락, 변동성에 대처하는 방법


삼성전자주가, 결코 부럽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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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주가 8만 원을 돌파하면서 많은 사람이 역시 우량주가 좋다고 땅을 치며 후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삼성전자 과연 좋은 투자처일까요? 지금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결코 부럽지 않다 시작하겠습니다.

 삼성전자는 1969년 1월 13일 설립되어 1975년 6월 11일 상장되었습니다.

45년 동안 장내거래가 이루어지면서 천원에 시작한 주가는 현재 8만 원에 도달하였습니다.

중간에 액면분할도 있었습니다.

45년 동안 주가 상승이 상당히 큰 숫자로 느껴질 수 있지만, 이는 금융 세계에서 흔한 일입니다.
연평균 15%에 해당하는 수익률은 나스닥 전체시장의 평균 수익률과 비슷합니다.

주식 시장이 개방된 현재, 우리는 선택할 수 있는 종목의 폭이 넓어졌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삼성전자 주가를 보고 투자한다면 개별종목이라는 위험을 고려하여 현재 수익률보다 더 높아야 투자할 매력이 느껴집니다.

우리나라는 IMF를 겪으며 주식시장이 외국인에게 개방되었기 때문에 최근 20년 동안의 데이터를 활용하여 분석하였습니다.

  • 연평균 수익률

먼저, 삼성전자 주가의 연평균 수익률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삼성전자 주가를 지난 20년 중 임의의 시점에서 매수하고 해당 기간만큼 보유하였을 때의 계산된 연평균 수익률 분포입니다.

파란색 선은 평균 연평균 수익률이고, 회색 범위는 95% 확률 구간, 연한 회색 범위는 전체 확률 구간입니다.

파란색 선에 해당하는 평균 연평균 수익률을 보면 3년 이상 투자하였을 경우 확률 구간이 15%에 빠르게 수렴합니다. 

삼성전자주가는 대한민국의 대장 주기 때문에 변동성이 크지 않다고 생각하실 수 있지만, 개별종목인 만큼 매수량과 매도량에 따라 주가가 변동됩니다.

특히 환율과 외국인 투자자들의 영향을 많이 받습니다.

워런 버핏이 강조한 손실을 보지 않는 투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겠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한 것으로 95%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4년, 100%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6년 동안 매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앞 써 본 아크 인베스트보다 시간이 2배 이상 소요되는데, 이는 연평균 수익률이 상대적으로 낮기 때문입니다. 

  • 누적 수익률

다음은 삼성전자 주가의 누적 수익률에 관하여 보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삼성전자 주가를 지난 20년 중 임의의 시점에서 매수하고 해당 기간만큼 보유하였을 때의 계산된 누적 수익률 분포입니다.

마찬가지로, 파란색 선은 평균 누적 수익률이고, 회색 범위는 95% 확률 구간, 연한 회색 범위는 전체 확률 구간입니다.

파란색 선에 해당하는 평균 누적 수익률은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금만큼 이익을 얻기 위하여 평균 6년이 시간이 소요되는데,

이는 72의 법칙을 생각하여 보았을 때 12%에 해당하는 수익률로 우리나라 기준금리와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매우 높지만, 복리의 마법을 체감하기에는 만족스럽지는 않습니다.

마찬가지로, 워런 버핏이 강조한 손실을 보지 않는 투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겠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한 것으로 95%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4년, 100%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6년 동안 매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20년부터 21년까지의 꺾임은 IMF와 닷컴버블이 잘 반영되어 있어 분석이 적절함을 보여줍니다.

개별종목의 한계로 95%와 100% 확률 구간에서 많은 톱니 모양 경계가 나타납니다.

한 해 동안 주가가 등락을 반복한다는 의미이고, 삼성전자가 계절을 타거나, 갤럭시 핸드폰이 출시될 때마다 주가가 상승하였다가 6개월 주기로 다시 낮아지는 모습을 뜻합니다.

  • 분할매수

다음은 분할매수를 활용하여 삼성전자 주가의 변동성에 대처해보겠습니다.

아래 그래프는 삼성전자 주가를 지난 20년 중 임의의 시점에서 시작하여 해당 기간만큼 분할 매수하였을 때의 계산된 누적 수익률 분포입니다.

마찬가지로, 파란색 선은 평균 누적 수익률이고, 회색 범위는 95% 확률 구간, 연한 회색 범위는 전체 확률 구간입니다.

파란색 선에 해당하는 평균 누적 수익률은 지수적으로 증가하는 모습을 보이며 원금만큼 이익을 얻기 위하여 평균 10년 정도 소요됩니다.

분할매수는 적금의 개념이므로 매수한 주식의 평균 보유 기간이 분할매수 전체기간의 절반에 해당하기 때문에 합리적인 기간입니다.

하지만, 주식을 하여 경제적 자유를 얻기 위하여, 또는 부동산을 매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하기에는 적은 수익률입니다.

마찬가지로, 워런 버핏이 강조한 손실을 보지 않는 투자의 관점에서 해석하겠습니다.

모든 시나리오를 고려한 것으로 95%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6년, 100% 확률로 손실을 면하려면 8년 동안 분할 매수하며 매도하지 않아야 합니다.

확률 구간이 이전 그래프와 비교하여 상당히 단조로워 변동성에 잘 대응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확률 구간이 특별히 급등하는 시점이 없어 내재가치는 매우 안전한 대장주 다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요약하면, 삼성전자주가는 개별종목으로 장기간 분할 매수하는 것이 필요하고, 급등하는 시점에 매수하거나 급락하는 순간 매수하여도 이후 다시 급등 또는 급락할 것이므로 너무 성급히 결정하여 매입할 필요는 없습니다.

다만, 대한민국의 대장주 다운 안정적인 내재가치 상승을 보이며 현재 코스피에서 큰 부분을 차지하는 만큼 중요한 기업이기 때문에 국내주식만을 바라보고 결정한다면 나름 합리적인 선택일 수 있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스토킹스톡이었습니다.


“Know what you own, and know why you own it”

- Peter Lynch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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